어제 수술하고 이제 이틀차인 따끈따끈한
신인 인사드립니다^^ 뺌~~ㅋㅋㅋㅋㅋ
긴장한 건지 하도 떨고 배고파서 지친건지 에너지가 점점 떨어져서 나도 모르게 되게 일찍 갔죠ㅋㅋ
실장님이 어머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이러심ㅋㅋㅋㅋ
어쨋든 당당하게 수술실 들어갔고 수술방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준비하고 눕고 마취하고.... 수술 끝나있었더라고요ㅋㅋㅋㅋ
수술 잘됐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마취 땜에 비몽사몽 정신없어서 별로 와닿지를 않고ㅠㅠ
그렇게 조금씩 끙끙거리면서 퇴원하구 죽집 가서 죽을 마니 먹었죠ㅋㅋㅋ 뭔가 자극적인거 먹으면 더 아플거 같은 느낌이라서요
솔직히 아직 실감이 안나요.
크고 무거운 뭔가가 내 몸 앞에 달려있다 이정도?ㅋㅋㅋㅋ
어색해 죽겠어요. 내 한 평생 없이 살다보니까ㅋㅋㅋㅋㅋㅋ
오늘 소독 땜시 병원 갔다 왔는데 실장님이 이제 관리 잘 해야한다고 숙제?를 내주심ㅋㅋㅋ
관리 열시미 하면서 자세 바르게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괜찮아지면 또 사진 들고 나오겠습니당^^
넘 신기하다보니 찍은게 이런거 밖에 없는거 이해해 주세용~
그나조나 빵빵해서 거참 민망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