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돌아왔엉! 나는 진짜 옛날부터 저고리같은 팔뚝이 넘 스트레스 ㅠㅠ 였어서 복싱도 해보고.. 무슨 여리주사 어쩌고도 맞아보고 했는데 효과가 없더라구.
마침 이번에 퇴사하면서 그래 지흡하자! 결심하고 하게됐어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압박복 걱정했는데
그래도 쫙 달라붙어서 그런가..? 괜찮더라구 ㅋㅋ 글구 지흡했을때는 지금처럼 아가미재질은 아니였어.. 요즘같은 날씨는 완전 아가미재질... 오우노우임..
암튼 타이밍은 좋았던것같아 ㅋㅋ
팔뚝하는김에 겨드랑이 브라라인까지해서 팔견브 3850뽑았..! 진짜 많이 뽑았지 ㅋㅋ 근데 이상하게 첫날에는 내가 딱 생각한 라인이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자꾸 붓더라.. 조금씩 빠지긴 하는데 아직 완벽하게 빠지진않았... 시간 지나면 빠지겠지?ㅠㅠ 아무튼 체험단으로 메디폼 밴드를 받았으니 후기 써볼겡!
1. 제거할 때 안아프다
사실 많이 쫄았었거든?? 되게 아플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었는데 ㅋㅋ 떼어낼때 아프거나 하진않았어! 접착력좋은편인데 이정도면 비싼값은 하는것같아 ㅋㅋ
2.상처 보호가 잘 되는 느낌?!
완벽방수는 아냐. 이거 붙이고 샤워하면.. 그 폼 부분이 막 부풀어서 개구리 알같아져 당황;; 그래도 밀착력은 좋더라고 요즘같은 꿉꿉한 날씨에도 떨어지거나 상처부위가 쓸리거나 하진않어 팔쪽은 팔꿈치 뒷부분하고 안쪽부분에 흉이 생겼는데 내가 아토피피부가 살짝 있어서 ㅠㅠ 간지럽고 그럴까봐 걱정많이했는데 다행히도 잘 버티는중? 폼이 있어서!! 자다가 모르고 긁어도 상처입거나 하진 않아 ㅋㅋ
첨에 무한람스할지 지흡할지 엄청 고민했는데 조금씩 라인 보이는거 보니 지흡하길 잘한것같긴해 ㅋㅋ 그리고 나는.. 군살이 아니라 진짜 '살'이라서..ㅋㅋㅋ
완전 뼈팔은 아니여도 이제 나시는 입을 수 있는 정도여서 만족하는중!!
암튼 지흡하고 상처보호용으로 밴드찾으면 한번 써보는것도 좋을듯? 나같은 피부도 괜찮더라궁
외출용으로 약국가서 몇개 더 샀는데 사이즈 다양하더라 ㅋㅋ 지금 붙인건 소형사이즈!! 딱좋음 ㅋㅋ 흉 주변 멍도 거의 빠져서 알바 사람들한테는 걍 아토피라하고 붙이고 다닌당 ㅋㅋ